영화관에서 즐긴 콘서트_보헤미안 랩소디(BOHEMIAN RHAPSODY)

이전의 나라면 절대 보지 않았을 영화다.

제가 태어나기도 전에 데뷔한 가수, 락밴드, 음악영화. 모든 요소가 제 취향이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브랜딩에 대해 배우면서 이전에 모르던 것들을 접하는 것의 재미를 알아버렸기 때문에 이 영화를 선택하게 됐죠. 내 취향이 아닐 것 같은 영화를 보면 새로운 걸 얻게 될지 모른다는 기대감이 생겼어요. 그래서 보헤미안 랩소디를 보게 되었고, 제 예상은 적중했습니다.

한 마디로 설명하자면 Queen을, 아니 프레디 머큐리를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뮤지션으로서…) 지금 퀸 노래를 들으면서 이 글을 쓰고 있을 정도로.

‘Queen’이라는 이름의 외국 밴드가 있다는 건 알았지만 그들의 노래는 하나도 몰랐습니다. 얼핏얼핏 기억나는 건 머리가 길고 하드코어 락밴드스러운 느낌을 가졌다는 것 정도? 그래서 영화에 나오는 노래들을 기대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 영화에 나오는 Queen의 노래 대부분을 내가 알고 있다는 것에 너무 놀랐습니다.

응원곡으로 유명한 ‘We Will Rock You’, 피날레용 음악으로 자주 사용되는 ‘We Are The Champions’, 삼성 갤럭시 광고 음악으로 사용되어 익숙한 ‘Don’t Stop Me Now’ 등 대중적으로 유명한 노래가 많았습니다. 들으면서 계속 ‘이게 Queen 노래였어?’라는 생각을 계속 했어요. 익숙한 노래가 나오니까 영화에, 그리고 Queen에게 점점 더 빠져들게 되었습니다.

피날레 장면은 아직도 눈에 선합니다. 아프리카 자선기금 활동을 위해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무료로 공연을 하는 행사에서 Queen의 레전드 무대가 나오게 됩니다.

Youtube에서 LIVE AID 영상을 볼 수 있으니 영화를 봤던 분은 다시 한 번 그 감동을 느끼고, 아직 영화를 보지 않으신 분들은 영상을 통해 Queen의 매력을 살짝 맛보세요 🙂

음악 영화를 사실상 처음 보게 됐는데 보헤미안 랩소디 덕분에 그 매력을 제대로 알아버렸습니다. 앞으로 음악 영화가 나오면 영화관으로 달려가게 생겼네요. 제게 깊은 여운을 남겨준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 Queen의 노래를 들으며 프레디 머큐리를 기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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